[쿠키 연예]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1만 여 일본팬들을 열광케 하며 일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24일 첫 번째 일본어 싱글 ‘Exiting~ 열애주의보’를 발매한 제국의아이들은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간 일본에 머물며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악수회, 츠타야(일본 최대 음반 및 서적 렌탈샵) 시부야점 일일 점장, 미니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총 4번에 걸쳐 진행된 악수회에는 약 1만 여명의 팬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한류매거진 BS 뿐 아니라 TBS를 중심으로 한 지상파 매체들이 경쟁을 벌이며 집중 취재를 하는 등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지난 해 3월 일본진출 이후 약 1년 여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제국의 아이들은 이전 싱글 ‘러브레터’(Love letter)가 오리콘 차트 데일리 3위, 위클리 8위의 성과를 낸데 이어 이번 ‘Exiting~ 열애주의보’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 위클리 앨범차트 2주 연속 6위, 서양음악 위클리 차트 1위를 기록해 일본 내 인기가 한층 더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