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 주연배우 앤디 윗필드, 투병 끝에 사망

‘스파르타쿠스’ 주연배우 앤디 윗필드, 투병 끝에 사망

기사승인 2011-09-12 13:24:01

"[쿠키 연예] 미국 케이블채널 스타즈(Starz)의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주연 배우인 영국 출신 영화배우 앤디 윗필드가 투병 끝에 결국 사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윗필드 매니저는 11일(현지시간) 윗필드가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림프종은 흔히 임파선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림프종 중에서도 악성으로 분류되는 비호즈킨림프종은 처음부터 여러 장기를 침범, 발열과 체중 감소, 면역 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윗필드의 부인인 배쉬타이(Vashti)는 성명에서 “‘아름답고 젊은 전사’가 화창한 시드니 아침에 사랑하는 부인의 팔에 안겨 숨졌다”고 밝혔다.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난 윗필드는 고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잔인하고도 생생한 폭력과 성 묘사로 국내외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스파르타쿠스’에서 검투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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