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 그룹 시크릿이 ‘좋은데이’로 소주광고 모델에 합류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시크릿이 ㈜무학에서 선보이는 ‘좋은데이’의 광고 모델로 발탁, 촬영한 광고가 19일부터 지면을 시작으로 온에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시크릿은, 화장품 광고 모델과 더불어 여자연예인들의 꿈이라 일컬어지며 당대 최대의 여스타를 기용하는 소주 모델에 신민아, 이효리, 하지원, 김태희, 한효주, 박민영, 한예슬, 송혜교, 이민정, 백지영, 손담비, 유이 등의 뒤를 이어 기용되며 국민걸그룹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에프터스쿨의 유이를 제외하고는 소주 광고 모델 중 걸그룹 출신이 없다는 점과, 걸그룹 멤버 전원이 기용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무학의 홍보팀 관계자는 “지리산 천연암반수로 만든 ‘좋은데이’는, 사람들에게 휴식처가 되고 싶은 순한 소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별빛달빛’에서 시크릿이 보여준 따뜻한 노래와 귀여운 ‘아기고릴라춤’은 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그리고 동시에 사람들에게 따뜻하면서도 즐거운 휴식처가 되고 싶다는 ‘좋은데이’의 의도와 정확히 일치한다”며 시크릿의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05년 ‘좋은데이’의 광고모델을 시작으로 소주 광고에서 지속적으로 남성 모델의 자리를 지켜온 정준호도 ㈜무학과 재계약을 하며 시크릿과 더블 모델로 발탁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