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만장이 팔리는 대박이라는 인디신의 상황은 델리스파이스에게는 무색한 말이 됐다.
오는 29일 발매될 델리스파이스의 새 앨범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의 1차 예약 판매 1만장이 이미 품절돼, 현재 물량을 추가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5년 6개월동안 준비해 온 100여 곡 중 11곡을 엄선해 구성했다. 멤버 중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김민규는 여행과 집필을,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는 윤준호는 자전거 관련 시리즈 공연 기획 및 자전거 잡지 모델 등 개인적인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7집 앨범을 위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리스파이스 소속사 뮤지커밸은 “둘은 앨범에 실린 11곡 중 7곡을 녹음 단계부터 최종 믹스까지 모든 사운드 메이킹을 진행해 델리스파이스가 추구하는 사운드를 완전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고 전했다.
델리스파이스는 오는 29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송 및 공연 활동을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