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 그룹 나인뮤지스가 25일 SBS ‘인기가요’에서 ‘휘가로’(Figaro)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18일 ‘휘가로’를 발표한 나인뮤지스는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꾸준히 차지했고,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났었다.

나인뮤지스는 자신들의 마지막 방송일에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직접 쓴 자필 편지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또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공식 SNS 채널 미투데이(http://me2day.net/9muses_ )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멤버 혜미는 트위터를 통해 “진짜 행복했던 ‘휘가로’ 활동을 오늘로써 마치게 됐네요. 너무 즐거웠고 한편으로는 더욱더 잘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고.. 그래도 다음앨범 완전 열심히 준비해서 올게요. 여러분 계속 응원하고 기다려 주실 거죠? 고맙고 사랑해” 라는 글을 올리며 활동 마무리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활동기간 동안 꾸준히 응원해주던 팬들이 마지막 방송이라는 것을 알고 굉장히 아쉬워했다”며 “늘 힘이 되어주는 팬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던 나인뮤지스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하고 싶다며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진행한 이벤트다. 작은 정성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11월 발매예정인 앨범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