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 그룹 소녀시대가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소녀시대는 오는 10월 4일 정규 3집의 타이틀 곡인 ‘더 보이즈’(The Boys)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각종 음원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5일에는 앨범 전곡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월드와이드’ 콘셉트로 기획, 타이틀 곡 ‘더 보이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한다. 특히 이번 곡은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가 직접 작곡, 편곡한 곡이다.

SM은 “소녀시대는 지난해 연말 한국 음악 시상식 대상을 석권한 이후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올해 6월 출시한 일본 첫 정규 앨범이 무려 68만장을 돌파,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함은 물론 14만 명 규모의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대만 단독 콘서트로 해외 걸 그룹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3만 1천명), SMTOWN LIVE WORLD TOUR 파리 공연 대성공 등 이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걸 그룹다운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이번 ‘더 보이즈’ 역시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위상과 영향력을 입증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SM은 26일 멤버 태연을 시작으로 새롭게 변신한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