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공식수입업체 ㈜FMK는 2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공식 출시했다(사진).
이번에 출시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레이스 트랙뿐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카다. 특히 세계 최고의 디자인하우스 피닌파리나가 설계한 디자인과 마세라티의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졌다.
엔진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최고출력 450마력에 최고속도는 시속 298㎞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4.9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새로운 기어변속 소프트웨어인 ‘MC 오토 시프트’를 탑재해 변속시간을 단축시키고 가속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
마세라티 김영식 총괄전무는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역대 마세라티 중 가장 빠르고 날렵하며 일반 도로용 성능도 탁월하다”며 “마세라티만의 공기역학적 기술이 집약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2억46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