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여제’로 첫 드라마 도전…장신영 멘토로 등장

김준희, ‘여제’로 첫 드라마 도전…장신영 멘토로 등장

기사승인 2011-09-28 11:12:01

[쿠키 연예] 방송인 김준희가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를 통해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하는 ‘여제’에서 김준희는 상위 1%의 권력층만 출입하는 노블 클럽의 캡틴인 강애리 역을 맡아, 인화(장신영)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김준희는 노블 클럽의 아가씨들에게 패션, 의상,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말씨나 품새, 사교 매너까지도 일일이 교육하고 지적하는 까다로운 독설가로 등장한다.

‘여제’ 제작진은 “평소 패션사업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김준희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역할”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여제’에는 김준희, 장신영 외에 노블 클럽의 안주인에 정경순, 제갈 상무 역의 이기열, VVIP 손님으로 명계남 등이 등장해 무게감을 더한다.

김준희는 이에 “정식으로 도전하는 드라마에서 대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연기자 김준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로, 돈과 권력에 짓밟혀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여주인공 서인화(장신영)가 부조리한 권력층을 향한 복수를 위해 밤의 세상을 지배하는 ‘여제’가 되는 이야기다.

사진=E채널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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