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바로 ‘나만의 우표’ 등을 만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사진)이 나왔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20일부터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나만의 우표와 우체국 쇼핑은 물론 나만의 전자그림카드, 경조우편카드, 꽃배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우체국(epost.kr)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무료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우본은 스마트폰 우편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20일부터 1달간 스마트폰 우편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고객 중 150명과 우체국 쇼핑상품을 주문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캘럭시탭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5월 처음 시행된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는 그동안 우편물 종적조회, 우체국택배신청, 우체국특송(EMS)신청, 우체국찾기, 우표포털, 우편번호 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우본 김명룡 본부장은 “다양한 스마트폰 우편서비스가 확대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우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