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칸 IMF 총재 사건 포르노 영화로 제작돼

스트로스칸 IMF 총재 사건 포르노 영화로 제작돼

기사승인 2011-11-03 09:23:01
[쿠키 지구촌]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미국 뉴욕 호텔 여종업원 성폭행 미수 의혹 사건이 포르노 영화로 제작된다고 스웨덴 언론 ‘더 로컬’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포르노 영화 제작사인 ‘나의 포르노 작품’은 스트로스칸 사건을 소재로 영화제작을 기획 중이다. 영화 주인공은 포르노 스타인 로베르토 말론이 맡을 예정이다. 주인공의 극중 이름은 ‘데이비드 섹스 킹’(David Sex King)으로, 이니셜이 스트로스칸의 DSK와 같다. 여배우 샌드라 로맹이 스트로스칸의 아내 앤 싱클레어 역을 맡고, 카티아 드 리스가 호텔 여종업원으로 분한다.

제작사는 영화 제작에 필요한 20만 유로를 포르노 애호가의 기부를 통해 모을 계획이다. 최소 기부액은 50유로다. 기부자들은 영화 개봉 때 초대된다. 또 영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올려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권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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