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6인조 남성 신인그룹 레드애플이 가요계 초호화 ‘올스타팀’과 함께한 싱글앨범이 발매되었다.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 레드애플의 새 싱글앨범 ‘코다’(CODA)의 음원은 신사동호랭이, 김이나, DJ클래지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지닌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준, 효석, 규민, 광연의 기존멤버에 대한민국 히트작곡가 박광현의 아들로 밝혀진 건우와 아직 미공개된 멤버 한별을 새롭게 영입하고 6인조로 다시 태어난 레드애플은 음원공개 전날인 10일, 사이보그로 변신한 남규리의 파격적인 연기와 SF영화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티저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어쩌다 마주친''은 신사동 호랭이와 지플라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지인의 합작품으로 일렉트로닉과 밴드 사운드의 중간지점에 접점을 찾아냈고, ‘좋은 날’, ‘아브라카다브라’ 등으로 유명한 국내 최고의 히트작사가 김이나가 작사를 맡아 원치 않은 순간 우연히 마주친 한 남녀가 서로 지난날의 사랑스럽던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전설의 그룹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오마쥬한 제목에 레드애플만의 음악색깔을 첨가해 복고적이고 마이너적인 밴드 감성과 트랜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조합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앨범 ‘코다’(CODA)의 음원을 공개한 레드애플은 12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14일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