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미셸 루카스(Michel Lucas) 박사는 1992년부터 간호사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4만9821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운동시간이 적을수록, TV 보는 시간이 많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운동시간이 10분 미만인 여성은 90분 이상인 여성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평균 20% 높았다.
또 TV 보는 시간이 일주일에 21시간 이상인 여성은 1시간 미만인 여성보다 우울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평균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