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해품달’은 23.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회보다 무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두 배 이상의 시청률 차이를 벌려 놓은 ‘하품달’은 3회에서 20%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수목극 1위를 지켜냈다.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인 ‘해를 품은 달’은 기억을 잃고 무녀가 된 세자빈과 젊은 왕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이날 방송에서는 왕세자인 이훤(여진구)과 허연우(김유정)가 재회하고, 이를 양명군(이민호)가 지켜보면서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은 시청률 9.4%를, KBS ‘난폭한 로맨스’는 6.4%를 기록하며 ‘하품달’의 뒤를 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