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정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예 여성듀오를 칭찬하고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진은 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나인티원 ‘유 아 마이 샤이닝 스타’(you are my shining star) 노래 너무 좋아요 들어보세요”라고 적었다. 이에 나인티원은 “배우 이정진 님이 직접 노래를 좋다고 호평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힘이 난다”며 “이제 시작인 단계에서 노래로 사랑받는 그런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동갑내기 실력파 보컬 희경과 마지가 결성한 나인티원의 ‘유 아 마이 샤이닝 스타’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아이비의 ‘바본가봐’, KCM의 ‘은영이에게’, 김종국의 ‘행복하길’ 등을 작곡한 가수 양정승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나인티원은 애즈원 이후 끊긴 알앤비 여성 듀오의 맥을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정진은 최근 김기덕 감독의 신작 ‘피에타’에 조민수와 함께 주연배우로 발탁됐다. 이정진은 사채업자의 부탁을 받아 채무자들에게 돈을 받아내며 살아가는 잔인한 남자 역을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