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심포니, 첫 쇼케이스 마쳐…열정적인 무대 선보여

제이심포니, 첫 쇼케이스 마쳐…열정적인 무대 선보여

기사승인 2012-02-14 10:38:01

[쿠키 연예] 장르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는 남성 듀오 제이심포니(영탁, 금용)가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이심포니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에반스라운지에서 팬들은 물론 가요계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새 미니앨범 ‘JS-시네마’를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동안 드라마 ‘시티헌터’와 ‘49일’ 등의 OST에 참여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제이심포니는 이날 다소 불안한 음향 시스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고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49일’과 ‘시티헌터’ OST곡은 물론 최근 자신들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까짓 사랑을’ 등을 들려줬다. 또 금용은 기타를, 영탁은 건반을 다루면서 열창이 아닌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줘 색다른 느낌을 주기도 했다.

영탁은 자신들의 노래를 들려준 후 “이 자리에는 저희 노래를, 저희를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런데도 저희의 쇼케이스에 찾아주셔서, 그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제이심포니는 1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후, 17일 ‘뮤직뱅크’ 무대에 서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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