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유키스 멤보 동호가 최근 태국 인터뷰 태도로 인해 비판받고 있는 블락비에 대해 거론했다가 사과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동호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7천 원짜리 가수다.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블락비가 1월 말 태국 인터넷 매체 RYT9과 인터뷰에서 태국 홍수 피해와 관련해 “여러분들, 홍수로 인해서 피해를 많이 입었을텐데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서 마음의 치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이 가진 건 돈 밖에 없거든요. 7천…원 정도”라고 말해 비난받았던 상황을 겨냥한 것이다.
그러나 누리꾼들과 트위터리안들은 오히려 이러한 동호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한 태도라고 지적했고 이에 동호는 해당 트위터 글을 삭제한 뒤, 오후에 “너무 생각없이 트윗한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조심하겠습니다”라며 사과 글을 올렸다.
한편, 블락비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태국 인터뷰 당시의 상황에 대해 “태국 팬분들과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공식 입장을 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