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보아스 감독 경질… 마테오 감독 대행

첼시, 보아스 감독 경질… 마테오 감독 대행

기사승인 2012-03-05 08:45:00
[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이사회에서 보아스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 관계가 일찍 끝나 유감스럽다”며 “성적과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고 올 시즌 중 발전할 조짐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보아스 감독의 조기 경질 사유를 설명했다.

보아스 감독은 지난해 6월 첼시와 3년 계약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13승7무7패(승점 46)로 5위에 머무는 등 추락을 계속해 왔다. 공석이 된 첼시 사령탑에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선임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