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 맞아?”… 미란다 커, 일본 광고서 숨막히는 각선미

“아이 엄마 맞아?”… 미란다 커, 일본 광고서 숨막히는 각선미

기사승인 2012-03-07 04:18:00

[쿠키 지구촌] 꽃미남 배우 올랜도 블룸(35·영국)의 아내이자 할리우드 미녀스타 미란다 커(29·호주)가 일본 광고에서 맵시 있는 각선미를 뽐내며 지구촌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뉴욕매거진 등 해외 언론들은 커가 최근 유명 음료업체의 일본판 15초짜리 방송용 광고에서 호텔 라운지 바 웨이트리스로 출연, 이색적인 관능미를 발산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광고는 커가 노신사에게 케이크를 떨어뜨려 곤란해진 상황에서 노래를 부르다 음료를 마시고 일본어로 “오이시(맛있다)”라고 말하는 단순한 내용이다. 제품을 연상케 하는 노란 원피스 드레스로 커의 몸매와 각선미를 강조하는 데 초점이 더 맞춰져 있다.

커는 그동안 미국과 영국, 호주 등에서 역동적인 관능미를 선보여 왔으나 이번에는 색감과 소품 등을 활용해 은근하게 매력을 발산하는 일본식 섹시 콘셉트로 세계 남성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 미국 네티즌은 “커가 미동도 없이 이상한 노래를 부르지만 섹시해 보인다. 이런 부분에서 일본인의 능력은 탁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엽기적인 일본 광고에서 커가 보여준 각선미에 비하면 안젤리나 졸리(37·미국)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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