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상캐스터 박은지 “과거 가짜 명품 마니아였다” 고백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 “과거 가짜 명품 마니아였다” 고백

기사승인 2012-03-22 19:59:01

[쿠키 연예]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대학 시절 가짜 명품 마니아였던 사실을 털어놨다.

박은지는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의 새 프로그램 ‘끝장대결! 창과 방패’(이하 ‘창과방패’) 녹화에서 “과거 학생 시절 돈은 없는데 명품 가방이 갖고 싶어 인터넷에서 가짜 명품을 샀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는 가짜 명품의 품질이 높아져 쉽게 구분하지 못한다”며 “어린 시절 돈이 없어서 구입했을 뿐,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된 방송의 주제는 ‘명품감정사와 명품’의 대결이다. 길거리에서도 가짜와 진짜 명품을 한눈에 알아보는 매의 눈을 가진 ‘명품감정사’가 출연해 진짜 명품과 모조품을 구별한다.

한편, ‘창과 방패’는 고사성어 모순의 의미처럼 ‘어떤 것도 뚫어버린다는 창, 어떤 창도 막아낸다는 방패’의 개념으로 대결을 펼친다. 사람과 물건, 물건과 물건이 경합을 벌이는 신개념 대결 쇼다. 2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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