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이대목동병원(원장 김광호)은 29일 건강한 지구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실천방안을 확산시키자는 ‘그린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 선포식에서는 ‘건강한 지구를 위해 지구를 가볍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쓰레기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품 적극 사용하기(Recycle)라는 3R 운동을 실천하자는 내용의 선서식이 진행됐다.
그린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그린캠페인 추진단을 구성해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것으로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 활동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추진단은 병원의 특성상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복사지, 핸드타월, 종이컵 등 불필요한 종이 사용 자제하기 등 현장에서 바로 실천이 가능한 항목들로 행동 수칙을 정해 쓰레기를 줄여나가기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직원들만의 캠페인이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림캠페인 포스터 및 스티커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그린캠페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심기남 그린캠페인 추진단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병원 내 자발적인 자원 절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