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트리오 젠틀레인, 2012년에도 어김없이 봄비 내린다

재즈트리오 젠틀레인, 2012년에도 어김없이 봄비 내린다

기사승인 2012-04-02 10:47:00

[쿠키 문화] 서덕원(드럼),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으로 구성되어 2004년 결성해 데뷔 8년째를 맞이하는 재즈트리오 ‘젠틀레인’(Gentle Rain)의 2011년에 이은 두 번째 봄 콘서트 ‘201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이 4월14일(토) 저녁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2011년 처음 개최되어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재즈트리오 젠틀레인의 봄 콘서트,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이 매년 봄 찾아오는 브랜드공연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시도하는 셈이다.

이번 ‘2012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공연은 그 동안 발매되었던 앨범 수록곡 중에서 봄 분위기와 어울리고 대중들에게 많이 사랑 받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특별히 구성 된다. 한국적 정서가 녹아든 창작곡에서 부터 귀에 익숙한 팝과 스탠더드 재즈, 영화음악의 로맨틱한 명곡들을 젠틀레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밝고 매끄러운 사운드, 그리고 트리오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와 스윙감으로 표현 해 줄 것이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국내 재즈기타의 레전드인 정재열과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재즈 보컬리스트 유봉인이 참여해 젠트렐인의 음악에 또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젠틀레인(Gentle Rain)은 2004년 드러머 서덕원에 의해 결성되어 재즈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장르에 대한 편견을 지워주는 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로 2005년 1집 ‘인투더 젠틀레인’(Into The Gentle Rain), 2007년 1.5집에 해당하는 영화음악 리메이크 앨범 ‘소나기 프로젝트- Cinema In Jazz’, 2008년 2집 ‘세컨드 레인’(Second Rain), 2010년 3집 앨범 ‘드림(Dreams)을 발표 국내 재즈 밴드로는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트리오로 자리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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