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힙합그룹 MIB의 스타일리스트 팀 작업실 겸 숙소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위독한 상태다.
정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5일 새벽 4시께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MIB의 스타일리스트 2명이 사망했다.
이날 0시 새 앨범 ‘셀러브레이트’(Celebrate)를 발표하고 오전 9시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에 나설 예정이었던 MIB는 현재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유가족과 협의해 부검할지 여부 등을 검토 중이다.
MIB 멤버들은 비보를 접하고 오열했다. 이들의 정신적인 충격이 큰 상태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고인들은 정글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직원은 아니지만 MIB 1집 때부터 함께 해온 팀이자 다른 여러 가수의 코디도 맡고 있다.
사진=정글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