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2011년 주춤했지만…‘스탠바이’에 사활 걸겠다”

쌈디 “2011년 주춤했지만…‘스탠바이’에 사활 걸겠다”

기사승인 2012-04-06 16:38:01

[쿠키 연예] 가수 쌈디가 시트콤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쌈디는 6일 오후 일산 MBC에서 열린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제작발표회에서 “2011년에는 살짝 주춤했는데 앞으로는 팀이 아닌 홀몸으로 활동하게 됐으니 연기자 쌈디로 지켜봐 달라”고 운을 뗐다.

그는 “촬영하며 많이 긴장할 줄 알았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 서니 떨리지 않았다. 적성인 것 같다”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표현하는 것이라 대사만 잘 외우면 될 것 같다. 선배 배우들께서도 많이 칭찬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2012년에는 ‘스탠바이’에 사활을 걸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쌈디는 ‘스탠바이’에서 래퍼를 꿈꾸는 부산 출신의 청년 쌈디로 등장한다. 뒤끝 있는 성격에 마초적 성향이 짙은 인물이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사를 배경으로 허당 아나운서 류진행(류진)과 소탈한 예능 PD 수현(김수현), 방송작가 김연우(김연우)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는 시트콤이다. 쌈디 외에도 류진, 김수현, 김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김연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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