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를 비롯해 중국녹십자, 녹십자엠에스, 지씨랩셀 등 녹십자 가족사 영업부문 전 임직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영업전략 회의, R&D계획 발표, 연초 새롭게 선포한 회사 비전 교육 및 외부강사 초빙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녹십자 임직원들은 2박 3일 간의 일정에 따라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한편,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목표달성과 올해 캐치프레이즈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와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Chances out of Crisis)’를 위한 본부별 토의를 실시하고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홍천 두능산을 등반하며 파이팅을 다졌다.
이와 함께 MR들의 의욕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해 MVP 및 상위 5%의 우수 MR들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MVP 시상식에서는 PD본부 고재일 과장, 도종석 과장대리, IP본부 이성원 사원, Rx본부 김희병 과장대리, OTC본부 이정우 차장, Overseas본부 전제정 과장대리, 녹십자엠에스 박철 대리, 중국녹십자 후오지에 경리, 지씨랩셀 우영준 과장대리 등 총 9명이 부문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위 5%의 우수 MR 24명에게는 해외여행권이 시상됐으며, 시상식 후에는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달샤벳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영업부문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낮은 산은 누구나 오를 수 있지만, 높은 산은 의지와 지식, 전략, 팀워크 없이는 아무나 오를 수 없다”며 맡은 바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것을 당부하고,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자는 우리의 비전과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우리의 미션을 위해 실력을 키우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녹십자의 한 직원은 “새로운 비전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영업전략 회의 및 R&D계획발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목표달성을 위한 충분한 동기부여와 자극을 받았다”며, “녹십자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전문가다운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영업본부 워크숍과 교육을 겸한 ‘Professional Training’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및 조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