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방송] 국내 최초, 최장기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오는 13일 ‘시즌 10’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방송된다.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후, 6년간 평균 시청률 2~3%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막돼먹은 영애씨’는 그동안 숱화 화제는 남겼음은 물론 창작 뮤지컬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막돼먹은 영애씨’가 남긴 여러 가지 기록들은 최장기 시즌제 드라마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 평가할 수 있다.
tvN이 공개한 ‘시즌9’까지의 ‘막돼먹은 영애씨’의 촬영 테이프는 무려 3862개, 그리고 방송시간 8553분이다. 시청자수는 2808만 9528명으로 수치상으로는 인구의 절반이 시청한 셈이다.
분 단위 최고 시청률은 ‘시즌7’의 1화로 3.798%를 기록했고, 고정출연자만 무려 26명에 달했다.
한편 이번 ‘시즌10’에서는 기존 출연자인 김현숙, 김산호, 송민형, 김정하, 유형관, 윤서현, 정다혜 등이 그대로 출연하며, 여기에 안재민, 김동범, 하연주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13일 밤 12시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