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4월의 신부’ 전지현이 미국 명품 웨딩드레스인 림아크라의 드레스를 입는다.
전지현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최준혁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가 택한 림아크라 드레스는 김희선, 손태영, 신애, 이혜영 등이 입어 화제가 됐으며 단아하면서도 우아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본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영국 유명디자이너 브랜드인 제니 팩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가량 교제한 뒤 결혼에 골인했다. 예비신랑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차남으로 금융업계 종사자다.
이날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6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례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맡고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를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당분간 미루고 영화 ‘베를린’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