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임산부 200명(심장판막증 64%, 확장성심근증 19%, 잔류성 선천성 심장병 14%)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216명의 아이를 낳았으며 그 중 75%가 여아였다고 밝혔다.
세계심장연맹 캐서린 타우버트(Kathryn Taubert) 박사는 “지금껏 아기의 성별을 결정하는 것은 남성정자 염색체로 알려진 만큼 이번 결과는 어머니 건강이 아기 성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결과를 보여준다”며 “심장질환을 앓는 여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만큼 이 연구결과에 대한 추가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