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 제작 더타워픽쳐스)가 대한민국 최북단 통일촌 마을에서 이색 시사회를 펼친다.
‘코리아’의 배급을 맡은 CJ E&M은 24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대전의 주요 6개 도시에서 ‘코리아’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대한민국 최북단 통일촌 마을부터 최남단 서귀포까지 영화 ‘코리아’를 보고 감동을 느끼며 하나 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경기영상위원회가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상영 장비 등을 지원한다.
25일 열리는 통일촌 시사회 현장에는 문현성 감독이 함께해 마을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는 1991년에 결성됐던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원, 배두나가 각각 현정화, 리분희 선수를 연기한다.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가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팀이 돼 금메달을 향해 달려가는 46일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5월 3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