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따르면 40~79세의 성인 3704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총 653명이 당뇨병으로 진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일주일에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 사람이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2형 당뇨 발병률이 16%로 낮았으며, 평균 16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먹는 사람은 8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먹는 사람보다 40% 낮은 발병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포로위 박사는 “연구결과, 과일과 야채 섭취가 2형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었다”며 “하지만 하루 많은 양의 과일이나 야채 섭취보다는 소량이라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