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SM엔터테인먼트 영화 ‘I AM : SMTOWN LIVE WORLD TOUR in Madison Square Garden’(이하 ‘아이엠’)의 언론시사회가 돌연 취소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엠’의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30일 “30일 오후 4시 CGV 영등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아이엠’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상영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전했다. 시사 8시간 전에 갑자기 취소 통보를 한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4시에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한 후, 오후 7시 CGV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출연자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영 문제로 인해 시사회는 취소되고, 쇼케이스만 진행하게 됐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상영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 중”이라며 “개봉 일자 변경에 관한 내용은 아직 뭐라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영화 ‘아이엠’은 지난해 10월 23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SMTOWN LIVE WORLD TOUR) 뉴욕 공연 실황과 SM 소속 가수들의 일상 모습을 담았으며, 이어 SM TOWN 아티스트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무대 뒤 꾸밈없는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