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내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2일까지 99만 715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2일 하루 동안 10만 9379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보면 개봉 7일째인 23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는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건축학개론’의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이며,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었던 ‘오싹한 연애’와 ‘7급 공무원’보다 빠른 속도다.

영화는 소심한 남자 두현(이선균)이 카사노바 성기(류승룡)에게 아내 정인(임수정)을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며 벌어지는 독특한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