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피부, 결국 답은 클렌징?

예민한 피부, 결국 답은 클렌징?

기사승인 2012-05-31 11:38:01

"[쿠키 문화] 가뜩이나 예민한 피부. 이 제품 저 제품 발라 봐도 도저히 맞는 것이 없고, 피부는 갈수록 날이 서 간다면 클렌징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이 어떨까. 수많은 매체에서 강조하듯 결국 답은 깨끗하고 완벽한 클렌징일 수 있다. 뜨거운 여름의 ‘공주님 피부’ 들을 위한 산뜻한 클렌징 제품들을 만나보자.


어릴 적 엄마 화장대에 놓여졌던 ‘클렌징 크림’. 언제부턴가 수많은 첨단 클렌징 제품들에 밀려났다지만 꼭 그렇게 올드하지만은 않다. 올해로 30년째 국내에 제품을 선보여 온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폰즈’는 최근 세안크림 ''''에이지 미라클 워셔블 클렌징 크림''''을 내놓았다.

일반적인 클렌징 크림은 마사지 후 티슈로 닦아내고 2차 세안을 해야 하지만, 이 제품은 피부에 닿는 순간 오일 형태로 바뀐다. 티슈를 사용할 필요 없이 바로 물로 세안이 가능한 것도 장점. 하루 종일 먼지와 메이크업에 시달린 피부를 편안하게 가꾸어주며, 탄력까지 부여한다.


예민한 피부라면 유기농 클렌징 제품들은 어떨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닥터 브로너스가 그 좋은 예.

독특하게도 타깃인 여성들보다 탈모가 고민인 남성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는 닥터 브로너스는 자연에서 얻어진 가치를 중시하는 브랜드 이념으로 유명하다. 일절 동물성분이나 화학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은 액상 비누 제품들이 그 증거.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사용하는 ‘매직 솝’들이 피부재생을 활성화시켜 예민한 피부와 탈모에 도움을 준다. 알록달록하면서도 세련된 패키지 또한 즐거움.


과거엔 세안 시 주로 비누를 사용했지만 어느 새부턴가 세안대 위 비누의 자리는 점점 좁아졌다. 그러나 더 이상 비누를 우습게보기는 힘들 듯 하다. 희귀 성분을 함유한 다양한 기능성 비누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참존 ‘참인셀 지이 토코비타 비누’는 토코비타-씨와 유기게르마늄의 산소 공급효과로 피부를 청정하게 가꾸어주는 비누. 특히, 토코비타-씨는 참존의 독자 성분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E의 기능을 모두 가진 신개념 비타민으로 피부를 보호해 준다.

한편, 비오템 ‘퓨어펙트 스킨 해초 모공 비누’는 해초 성분을 함유하여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까지 관리해 준다. 비누 속 해초 추출 알갱이로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비누를 얼굴에 직접 문지르며 마사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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