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행 일정은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간이며 연길, 용정, 훈춘, 도문, 백두산(서파), 통화, 집안, 환인 등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 항일 투쟁 현장을 둘러보고 백두산 산행, 고구려 역사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최연 불교문화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보다 알찬 기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역사 기행은 남북 당국 간 경색으로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이 정상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국과 북한의 접경 지역을 둘러보고 과거의 아픔 민족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 통일된 한국의 전망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총 40명으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홈페이지(www.healthchild.org)와 이메일(ujh70@paran.com), 전화(02-744-9756)로 신청하며 된다. 역사 기행 경비는 중국비자 비용 포함 전체 비용이 135만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