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빌지타 소덜(Birgitta S?der) 박사는 플라크가 많을수록 암 유발 사망률이 최대 80% 높다고 BMJ Open에 발표했다.
교수는 1985년 1390명의 30~40대 건강한 성인을 무작위 선별 후 건강상태나 흡연여부, 치아상태 등을 검사하고 25년간 추적조사했다.
연구기간 중 4.2%인 58명이 사망했으며, 여성의 사망 평균나이는 61.0(±2.6 SD), 남성의 사망 평균나이는 60.2(±2.9 SD)였으며, 그 중 35%는 여성으로 사망원인의 35%가 암이었으며 특히 유방암이 압도적이었다.
사망자의 초기 플라크 지수를 검토한 결과 0.84~0.93로, 생존자들의 플라크 지수 0.66~0.67보다 높았으며, 연령이나 흡연 등을 조정한 후에도 결과는 동일했다.
소덜 박사는 “연구결과만으로 플라크와 암발병 간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순 없지만, 입속 세균이 감염과 염증을 일으키는 만큼 구강위생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