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대학 의대 메간 루이터(Megan Ruiter) 교수는 45세 이상 남녀 5666명을 대상으로 3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를 Sleep 2012에서 발표했다.
교수는 임상자를 대상으로 평소 수면시간을 체크하고 5그룹으로 분류 한 후, 6개월마다 양쪽 몸의 감각둔화나 현기증, 언어기능 저하 등의 증상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평일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이 9시간 이상인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최대 4배 더 높았으며, 또한 이들은 뇌졸중 가족력이 없고 체중도 정상이었다고 밝혔다.
루이터 교수는 “연구결과 수면부족이 뇌졸중 유발위험의 전조가 될 수 있다”며 “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