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오늘(18일) 오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발표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신청을 받은 총 84개의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들 중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 및 발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신청서를 접수한 업체는 국내제약사 54곳, 다국적제약사 10곳, 벤처기업 24곳 등 총 84개의 기업이다.

이 중 광동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약품, 한미약품, 현대약품, CJ제일제당,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SK케미칼 기업 등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정부는 국내에서 제약산업과 관련된 경제활동을 하는 제약기업이 신약연구개발 등에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 실적이 있는 기업 연구개발 능력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