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런닝맨’ 100회 게스트로 낙점된 까닭은?

김희선, ‘런닝맨’ 100회 게스트로 낙점된 까닭은?

기사승인 2012-06-21 10:43:01

[쿠키 연예] 배우 김희선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100회 게스트로 낙점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24일 방송될 ‘런닝맨’은 최근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없었던 김희선이 게스트로 초청돼 눈길을 끈다. 김희선은 지난 19일 있었던 녹화 현장에 앙증맞은 밀집 모자를 쓰고 런닝맨 앞에 깜짝 등장했다.

스태프는 물론 출연진들은 김희선의 세월이 빗껴간 외모에 감탄을 연발했고, 김희선 역시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흥분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 조효진 PD는 “100회 주제가 ‘신들의 전쟁’이다. 누가 신이 될 지, 그 신 중에 누가 우승할 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게임이 펼쳐질 것”이라며 “게스트 역시 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대한민국의 대표 여신을 생각하니 당연히 김희선 씨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김희선 역시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했고, 녹화 현장에서 펼쳐진 기상천외한 오프닝과 게임에도 성실히 임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김희선은 오는 8월 SBS ‘신의’를 통해 6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신의’는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고려시대의 무사와 현대의 여의사가 만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리는 퓨전사극. 김희선은 성형외과 의사 은수 역을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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