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무열이 병역면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병무청이 “수입 등 재조사 후 생계곤란 병역면제 재심사를 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병무청은 22일 홈페이지에 “생계유지곤란 사유 병역감면처분이 부당하다고 통보된 연기자 김무열 건에 대해 처분 당시 수입 등을 신속하고 치밀하게 재조사한 뒤 병역면제처분의 적정 여부를 심사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재심사 후 관련 공무원이 처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되면 징계 등의 신분상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무열은 지난 2001년 3월 징병검사를 실시해 현역 입영 대상 판정(2급)을 받았지만수차례 입영을 연기해오다 지난 2010년 ‘생계유지 곤란’을 이유로 지난해 제2국민역(군면제) 처분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