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드라마 ‘도시정벌’서 김현중과 호흡

정유미, 드라마 ‘도시정벌’서 김현중과 호흡

기사승인 2012-06-27 15:41:01

[쿠키 연예] 배우 정유미가 드라마 ‘도시정벌’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김현중과 호흡을 맞춘다.


정유미는 극중 쥬얼리 디자이너 이단비 역을 맡았다. 화려한 아름다움을 그리지만 소박하고 정직하며 누구보다 순수한 인물이다.

‘도시정벌’은 신형빈 작가의 인기 동명 만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성장한 주인공이 사회의 절대 악에 맞서는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아이리스’와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을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포트라이트’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황주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지난해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최근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정유미는 이번 드라마에서 김현중과 남궁민, 김승우 등과 호흡을 맞춘다.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 감독 및 작가님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며 “‘천일의 약속’과 ‘옥탑방 왕세자’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또 다른 정유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시정벌’은 편성을 앞두고 있으며 연말 방송을 목표로 다음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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