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출신 배우 이지훈이 일본에서 2개월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지훈은 오는 10월 7일 일본 시즈오까(靜岡)를 시작으로 2개월 간 일본 내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릴레이 공연 ‘한류공연2012’를 개최한다.
공연을 통해 이지훈은 한류스타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인기 드라마 재현, 춤과 노래 등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일본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한류원정대 김병대 사단의 ‘찾아가는 일본 한류공연’의 일원으로 열린다. 5일 한프로덕션과 이지훈 소속사 은총에벤에셀은 일본공연을 위한 공식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SBS 일일 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 출연했던 이지훈은 올 초 자신의 열번째 음반 ‘프로포즈 대작전 OST’을 발표해 배우와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파리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이지훈은 오는 11일 동경 소재 에이세이게기조 방송국에서 50여 한류 업계 관계자들과 한류잡지, 연예매체 기자를 초청해 ‘한류공연2012’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