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입성은 했지만…‘무한걸스’, 또 애국가 시청률

지상파 입성은 했지만…‘무한걸스’, 또 애국가 시청률

기사승인 2012-07-09 10:11:01

[쿠키 연예] 지상파에 입성한 ‘무한걸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8일 방송된 MBC ‘무한걸스’는 전국 시청률 2.4%를 나타냈다. 지난 주 기록한 2.3%와 비슷한 수치다.

MBC 에브리원 채널에서 방송되다 지난 6월 17일 MBC에 입성한 ‘무한걸스’는 첫 방송에서 3%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줄곧 애국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프로그램 자체적으로는 긍정적인 반응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23주째 결방인 ‘무한도전’의 대체 프로그램으로서는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부족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7.3%를, KBS ‘해피선데이’는 10.1%를 기록하며 ‘무한걸스’와 큰 격차를 벌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