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신성일이 MBC ‘무작정 패밀리’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신성일은 극중 남매인 이한위와 이혜영, 차홍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남성 출연자들에게 진정한 로맨티스트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실제 과거 연애사를 더해 더욱 실감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이한위와 안문숙, 이혜영, 탁재훈, 차홍, 유세윤 등 출연하는 ‘무작정 패밀리’는 대본 없는 시트콤 형식을 가진 버라이어티로, 캐릭터가 있는 연예인들을 가족 구성원으로 모아 매주 상황만 주고 리얼하게 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부모 세대 가족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머 코드에 초점을 맞추고 갈등과 소통을 보여줌으로써 시대가 변하면서 바뀌는 가족의 모습을 대변한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의 깜짝 마술쇼도 펼쳐진다. 극중 부자지간으로 등장하는 신성일-이한위가 갈등을 빚자, 최현우가 둘을 화해시키는 다리 역할로 나서는 것. 최현우는 신성일의 부탁으로 리조트에서 휴가 중인 ‘무작정 패밀리’를 위한 특별한 마술쇼를 선보였다. 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