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남, 택시 강도 맨손으로 제압해 화제

배우 배정남, 택시 강도 맨손으로 제압해 화제

기사승인 2012-08-01 10:20:01

[쿠키 연예] 배우 배정남이 택시 강도를 맨 손으로 잡아 화제다.

배정남은 31일 새벽 2시경 영화 ‘베를린’을 촬영하고 귀가하던 길에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 사거리에서 택시 강도를 잡았다.

신호대기 중에 서있던 택시 운전석에서 배정남은 “강도야”라고 소리치며 뛰어나오는 다른 차량의 택시기사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강도가 골목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배정남 측 관계자는 “배정남은 매니저와 함께 강도가 간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 뛰어가다 지친 강도를 발견하고 맨손으로 강도를 제압했다”라며 “이후 매니저와 경찰에 신고해 이송했다”고 전했다.

한편, 모델 출신 배정남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이후 현재 영화 ‘베를린’ 촬영에 한창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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