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서형과 조하랑이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 특별 출연한다.

김서형과 조하랑은 오는 5일 방송되는 48회 분에서 각각 재용(이희준)의 첫째, 둘째 누나로 등장한다. 극중 재용과 이숙(조윤희)이 사귀는 것을 알게 된 후 까칠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두 사람에게 헤어짐을 강요하는 얄미운 누나 캐릭터다.

최근 서울 신천역 부근에서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무서운 누나들’ 캐릭터를 한껏 드러내며 카리스마 연기를 펼쳤다. 특히 조하랑은 촬영을 마치고 이희준, 조윤희와 함께 사진 찍은 사진과 촬영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넝굴당’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홍윤희(김남주)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귀남(유준상)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도 못했던 시댁의 등장으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시청률 40% 돌파를 눈앞에 두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