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차기작은 영화…또 명품연기 선보일까

손현주 차기작은 영화…또 명품연기 선보일까

기사승인 2012-08-06 17:59:01

[쿠키 연예] 최근 SBS 드라마 ‘추적자’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손현주가 차기작으로 영화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손현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6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손현주 씨 차기작은 영화”라며 “상업영화일지 독립영화일지 결정은 되지 않았지만, 며칠 내에 결정이 될 것 같다. 빠르면 9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귀띔했다.

손현주가 최근 출연했던 ‘추적자’는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며 권력에 대항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형사 역을 맡았던 손현주의 열연이 돋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극중 자신의 아내와 딸을 잃게 한 범인인 유력 대선주자 강동윤(김상중)을 처단하는 과정을 그리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손현주는 뛰어난 연기와 몰입으로 20%를 훌쩍 넘는 시청률을 견인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사회의 거대 권력에 맞서는 소시민 경찰 백홍석 역을 공감 있게 소화하면서 큰 인기를 끈 손현주는 현재 각종 CF에서도 문의가 쇄도하며 톱스타 못지 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차기작인 영화에서도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손현주와 김상중, 김성령, 박근형, 장신영, 박효주, 고준희 등이 출연했던 ‘추적자’자는 웰메이드라는 찬사와 함께 높은 시청률을 동반하며 복수극의 진가를 발휘,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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