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정일우가 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휠라 스포트는 2010년 브랜드 런칭 이래 이효리, 차승원 등 대한민국 최정상 급 스타들을 전속 모델로 내세워 고 기능성의 세련된 아웃도어 룩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브랜드다.
최근 아웃도어 연령이 젊은 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에 뛰어난 패션 감각까지 더한 이미지의 정일우를 기용함으로써 10~20대 젊은 세대까지 공략해 고객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휠라 스포트 이동식 상무는 “정일우는 남성적이면서도 댄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패션 감각까지 뛰어나 그야말로 팔색조의 매력을 갖춘 배우”라고 평하면서 “앞으로 브랜드가 더욱 폭넓은 소비층에게 사랑 받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정일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냉철하고 지적인 카리스마와 영특함을 지닌 인물 양명 역을 맡아 열연하며 주목 받았다.
몇 개월 사이 휴대전화 및 식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일우는 최근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중국 화정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남자배우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중화권 한류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꽃미남 라면가게’가 방송으로 호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정일우는 본격적인 일본 공식 팬클럽 발족으로 아시아 내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한편, 휠라 스포트의 2012 FW시즌 화보는 이 달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