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현 “지상파 첫 연기 도전 설렌다”

인피니트 우현 “지상파 첫 연기 도전 설렌다”

기사승인 2012-08-08 10:27:26

[쿠키 연예] 그룹 인피니트의 우현이 MBC 시트콤 ‘천 번째 남자’로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우현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천 번째 남자’에서 겉은 쿨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순정파인 매력남 우현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와 거침없는 말투, 솔직함으로 무장한 ‘국민 연하남’으로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이 지상파 첫 연기 도전인 우현은 지난해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여주인공의 아들 지용 역으로 연기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우현은 “첫 촬영은 8살 때 첫 등교하던 기분, 그 설렘이 촬영 마칠 때까지 갔다”며 “매번 갈 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연기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솔직담백한 그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가장 많은 응원을 보내준 인피니트 멤버는 성규 형”이라며 “형뿐만 아니라 모두들 팀에서도 네가 분위기 메이커이니 (시트콤에) 딱이다. 보는 사람도 즐겁게, 하는 사람도 즐겁게, 정말 좋아서 하는 모습 보여주라고 했다”며 팀과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천 번째 남자’는 1000명의 남자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구미호가 999명의 남자의 간을 먹은 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 1명의 간을 얻으려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베스트 극장’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금요드라마로, 판타지를 가미한 시트콤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