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39)] ‘헬씨메지네이션’ 구현하는 GE헬스케어코리아

[사회공헌기업(39)] ‘헬씨메지네이션’ 구현하는 GE헬스케어코리아

기사승인 2012-08-10 1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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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코리아, ‘헬씨메지네이션’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전개

[쿠키 건강] 지난 1984년 한국에 진출해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GE헬스케어 코리아. GE헬스케어의 한국법인인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장비(CT), X-레이, 초음파, 분자영상 등의 진단영상 분야와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PACS), 전자건강기록(EHR) 등 헬스케어 정보통신(IT)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초음파진단기기 생산 및 연구(R&D) 센터를 운영중이다. 이러한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최첨단 초음파 장비를 연구·생산하며, 이를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성남 초음파진단기기 R&D 센터는 2010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1만3000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초음파 진단기기 중 단일품목으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GE켈스케어 코리아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함께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헬씨메니네이션’ 구현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구 난제를 극복하려는 의지
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


‘헬씨메지네이션’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GE가 추진하고 있는 노력으로, 향후 6년간 6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보건의료솔루션의 품질(quality)과 접근성(accessibility)을 각각 15% 확대하고, 비용(cost)을 15% 절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의료서비스 비용 축소, 접근성 향상 및 품질 개선을 달성한 100여 개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30억달러를 투자하고, 도시 외곽과 의료서비스 낙후 지역에 정보기술(IT)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억달러 투자, 파트너십 및 건강 콘텐츠와 서비스에 10억달러를 투자한 예정이다.

이러한 GE 전사적인 노력에 맞춰 GE헬스케어 코리아에서도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헬씨매지네이션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대한영상의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조기건강관리 캠페인-Early Health, Healthy Korea’다. 이 캠페인을 통해 GE헬스케어 코리아는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로 꼽히는 뇌혈관질환 조기검진을 위한 무료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만 명이 넘는 응모자가 몰렸으며, 그 중 약 1000명 정도가 무료 경동맥 초음파 검사 혜택을 받았다. 또 이 캠페인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유방암 조기진단을 통한극복 캠페인 펼쳐

GE헬스케어는 2010년부터 유방암에 대한 질환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을 통해 유방암을 퇴치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2010년에는 GE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GE의 모든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공원 걷기대회 행사를 실시했으며,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유방암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건강강좌, 유방암을 극복하고 왕성하게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를 초청한 ‘유방암 극복 스토리 콘서트’ 등도 열었다.

지난해에는 의료봉사단체 ‘사랑나눔의사회’와 함께 서울, 경기 일원의 다문화가족 등 의료보험 사각지대의 이웃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헬씨메지네이션 걷기 대회’와 함께 행사 참가자 전원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핑크리본 인간띠를 만들어 유방암 퇴치를 기원하기도 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측은 “혁신적인 의료기기 및 솔루션 제공뿐만 아니라, 의료 연구활동 지원, 사회공헌활동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헬씨메지네이션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의료산업 및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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