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대학신입생 1160명(여성 66%, 백인 59%)을 대상으로 처음 술을 마신 나이와 음주 후 습관을 조사했다.
4년 간 참가자들의 음주습관과 음주행동을 추적조사한 결과, 어린 나이에 술을 마신 학생이 대학 4학년 때 과음이나 폭음을 할 위험이 높았으며, 마약이나 간경변 등 술과 관련된 위험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런 교수는 “음주를 허용하는 나이는 국가마다 틀리지만, 연구결과 이른 나이의 음주는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뿐이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