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 아비브 골드바르트(Aviv D. Goldbart) 교수는 소아의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싱귤레어 시험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수는 소아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매일 싱귤레어 4mg 또는 5mg을 6세 이하와 6세 이상 아이들에게 12주간 각각 복용토록 했다. 12주 후 싱귤레어 복용군 23명에서 대조군에 비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강도가 완화됐으며, 호흡곤란이나 아데노이드 비후 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조군에 비해 전체 환아의 65.2%에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지수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눈에 띄는 부작용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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